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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전기전자

[전기전자] 아삼육 (IT 삼인방에게 60 분에 듣는) 3Q16 실적 관전포인트

SK증권 김영우 2016/10/05


반도체 / 디스플레이 3Q16 실적 관전포인트

삼성전자 반도체와 SK Hynix 의 3 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PC
DRAM 생산비중을 줄이고 Mobile DRAM 생산을 증가시켰던 삼성전자의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3D Nand 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
으며, 2D Nand 도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
이(SDC)의 OLED 부문은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LG 디스플레이는 SDC 7-1
LCD 라인의 폐쇄로 인한 공급 감소의 수혜를 4 분기까지 누리게 될 것이다.


세트 / 부품 (휴대폰/전기전자) 3Q16 실적 관전포인트

세트와 부품 제조사들은 3 분기에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세트업체들은 원자재 가
격의 상승과 IT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하락할 전
망이다. 스마트폰 부품사들은 기대했던 매출증가가 미미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중저
가 스마트폰 증산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부 부품사들은
노트 7 의 품질 이슈로 공급차질을 빚었다. 3 분기는 부진하지만, 4Q16 스마트폰 증
산 가능성과 2017 년 신규 기능채용에 따른 수혜 업체들에 주목이 필요하다.


통신 / 지주 / 인터넷 3Q16 실적 관전포인트

9 월 번호이동 가입자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이동통신 시장안정화 기조는 유지될 전
망이다. SK 텔레콤의 가입자 유지 전략이 유효하며 영업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
이 높은 LG 유플러스의 수혜를 예상한다. 지주회사는 비상장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
상되는 LG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SK, 원익홀딩스는 자체 사업부문이 호
조를 보일 것이고, LS 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예상된다. 4 분기 성공가능성 높은 리
니지 활용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3 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
에도 긍정적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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