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영업이익, 높아진 시장 기대치 상회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부타디엔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에너지부문 포함한 플랜트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423억원)를 상회하는 1,535억원을 기록하였다.
-1) 합성고무부문의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4% 증가하였다.
부타디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열위인 중국의 소규모 합성고무 플랜트 가동률 감축 등으로 동사는 예상보다 합성고무 판가를
올렸고, 마진율이 견조한 NBR Latex/SBS 판매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2) 합성수지부문의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4% 감소하였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3) 페놀유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하였다. 다만 올해 2분기 일부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있었던 것으로
고려하면, 실제적으로는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BPA의 수급 타이트 지속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