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8 Preview: 다소 아쉬운 봉형강, 개선된 판재류
-지난 4월 국내 철근 생산업체는 2Q18 철근 판매 기준가격을 전분기대비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년 수준보다 계절적 영향이 더 컸던 1Q에 생산업체들의 철근 재고량이 급증하며 2Q 철근 유통가격은 오히려 전분기대비 하락했다. -2Q 국산 철근 유통가격은 61.8만원/톤으로 전분기대비 2.8만원 떨어졌다. 유통가격 하락은 국내 철강 생산업체의 판매가격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같은 기간 철근 생산업체들의 국산 철스크랩 구매가격 역시 전분기대비 약 톤당 2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관측된다.
-철스크랩 가격만 고려한 철근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개선됐으나 기타 부재료(흑연전극봉 등) 원가 상승이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축소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판재류의 경우 열연, 냉연, 후판 등의 판매가격이 모두 전분기대비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