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돈되는 수주’만 한다.
역사적으로 대림산업의 해외수주는 평균 2조원이었다. 2008~2011년에만 연평균 3.8조원을 기록했는데 당시 업계 풍조가 외형 팽창주의적이던 영향도 있었다. 그러나 1,600명의 플랜트 인력과 적절한 capacity가 인당 매출 11억원으로 추산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수익성을 보일 수 있는 해외수주는 2조원대로 판단한다.
해외 수주 목표가 3조~6조원인 타사 대비 의지가 약해 보일 수 있으나 전략의 차이일 뿐이다. 대림산업은 수의계약이나 잘 아는 지역, 가격보다 기술 위주의 입찰로 안건 자체가 적은 대신, 철저한 수익성 위주로 수주하고 수익성을 2배 이상 낸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다른 것이 나쁘게 읽혀질 필요는 없다. 2분기에도 7%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이익 호조의 상황에서 대림산업을 다시 볼 때다.
하향200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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