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대규모 영업적자 발생
: 1Q18 연결매출 3,641억원(-5.8%YoY), 영업적자 14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와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OEM 수요 회복세가 더디면서도 면화가격은 급 등해있고, 원/달러 환율도 전년동기대비 5% 이상 빠져있어 OEM에서 영업적자를 예상하긴 했으나 예상보다 적자 규모가 크다. 한세엠케이도 매출이 5.7%YoY 감소했고, 이례적으로 영업적자 15억원 을 기록해 타 내수패션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띄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OEM매출이 달러기준으 로도 성장이 부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수주 볼륨이 크게 늘지 않은 채로 비용 부담만 악화되었는 데 2Q18에도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 조건이 1Q18과 다르지 않아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
>>>2Q18 기대치 다시 낮출 필요
: 미국 패션기업들의 재고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고, 점포 효율 극대화 노력으로 개별기업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어 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감은 유지해도 좋다는 판 단이다. 하지만 복종 카테고리별로 성장의 희비가 엇갈리며, 온라인 채널 위주의 의복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등 구조적 변화에 OEM기업들도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기대보다 동사의 OEM 수주 회 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추정되어 2Q18 OEM 매출 성장 가정을 다시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이며 이에 따라 OEM에서 영업 흑자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수주 볼륨이 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일부 판가에 전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하향550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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