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의 굴욕에 굴하지 않는 ‘맘스터치
서울 내 햄버거 매장은 ‘18.4 월말 기준 913 곳으로, ‘77 년 1 곳에서 시작하여 42 년간 매장수가 꾸준히 늘어났다. ‘17 년말부터 최고치(총 1,028 곳)를 찍은 이후 ‘18 년부터 급격히 감소 중이다. 이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1) 과거와 달리 서울 번화가에 대형 매장을 경쟁적으로 열던 방식 탈피, 2) 서울 외곽, 골목 상권으로의 확장 전략변화 등으로 대형점포 폐쇄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7 년말 대비 ‘18 년 5 대 프랜차이즈 업체 L 사, M 사, K 사, P 사, 맘스터치의 점포수 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맘스터치’를 제외하고 모두 큰 폭으로 감소 중이다. ‘맘스터치’는 ‘17 년말 1,100 개, ‘18 년 추가적으로 80~100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예정이다.
외부환경과 실적기저가 낮은 2Q18 의 성장률에 주목
'17 년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및 규제 등 어려운 외부환경은 2Q18 부터 낮은 기저로 작용한다. ‘17 년 상반기에 발생한 주식증여비용 15.6 억원, 주식매수선택권 3 억원 등 총 18.6 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18 년 상반기엔 없다. 이는 정상적인 실적 수준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1Q18 부터 YoY 실적 개선을 시작하여 2Q18 분기 최대실적을 예상한다. ‘18E EPS 204 원, 해외 Peer group 평균 PER 27 배 대비 40%를 할인, 적정 PER 15 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 3,100 원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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