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과 주력 바이어 회복 긍정적:




용기 업체인 연우 실적도 바닥을 통과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4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5억원(영업이익률 3.9%)으로 예상된다. 작년 1분기 수출 주요 고객사 리뉴얼로 인해부진했던 수출 회복과 주력 바이어인 아모레퍼시픽향 매출도 3분기 연속 감소 이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재고 조정 일단락과 주력 브랜드인설화수 최저임금상승과 물류자동화시스템 등 비용 요인으로 인해 비용 부담은 지속되었으나 외형 회복으로 이익 개선도 가시화될 것이다. 비용 관련 요인은 2분기부터 완화될 것이고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프리미엄 용기 1위 업체, 산업 성장 수혜 누릴 것:




한국 화장품 산업은 면세점과수출 위주로 산업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고가 브랜드사들 역시 중국 수요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랑콤 등 고가 브랜드를 확보한 동사는 프리미엄 시장 성장 수혜가 예상되고 최근 국내 설화수 등 고가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 또한 긍정적이다. 동사의 주력인 펌프 제품의 경우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38%에 달하고 상위 4개사가 약 80%를 점유하는과점 시장이다. 2018, 2019년에도 15% 내외의 외형 성장과 60%, 36% 높은EPS 성장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000원(12MF PER 28배)을 유지한다. 조정 시 매수를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