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건비, 마케팅비, 일회성 비용으로 4Q17 이익 하회
4Q17 매출액은 1,455억원(YoY +17%), 영업이익 11억원(흑자전환)하였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84억원 을 하회하였다. 판관비용이 전년동기대비 약 80억원 증가하였는데, 주 요 인으로 연차보상금 및 성과급 등의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이 전년대비 43억 원 증가하였으며, ERP(기업 자원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일회성 비용 반영 되었다. 반면, 원가율은 지난 분기에 이어 4Q에도 48.8% 안착하였다. 순이 익은 외환차손액 120억원이 발생하며 -115억원을 기록하였다.
？ 올해 전문의약품 성장과 기술료 유입 기대
동사의 4Q17 전문의약품(ETC) 사업부는 YoY +8% 성장하며, 성장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스티렌의 약가인하 영향이 줄어들며 안정화되었고, 주블리아(손발톱무좀약, ’17.6월), 콘트라브(비만치료제, ’17.9월) 등 도입 신 약 효과와 B형 간염치료제 제네릭 바라클(’16.10월)과 개량신약 비리얼 (’17.10월) 등 자체 제품도 성장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초 다케다제 약의 이달비(고혈압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 되고 있다. ‘18년 콘트라브 80억원, B형 간염치료제 100억원, 이달비 80억 원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지난 1월 미국 뉴로보(NeuroBo Pharmaceuticals)에 2개 파이프라인 을 기술 수출하였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계약금 200 만불과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의 기술 양도금 500만불의 기술료 유입이 기대된다. 계약 체결일(1/18)로부터 90일 이내 수령이기 때문에 4 월내에 유입이 예상되며, 추정치에는 1분기 유입으로 반영함에 따라 1Q18 매출액은 1,483억원(YoY +11%), 영업이익 150억원(YoY +204%)로 전망한다.
？ 실적 상향하였으나, 동종 그룹 밸류에이션 하락 반영으로 목표 주가 유지
기술료 유입 70억원 반영하여, Fw12m EBITDA를 12.6% 상향하였으나, 상 위 제약사 Fw12m EV/EBITDA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을 18배에서 16배로 하 향 적용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