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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GS리테일(007070)

[GS리테일] 2Q 크게 부진, 단기 실적 불확실성 증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54,000 원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2017/08/03



2Q 편의점과 호텔 수익성 예상보다 크게 부진

GS리테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9조원 (+12.8% YoY), 영업이익 531억원 (-
21.7% YoY), 지배주주순이익 420억원 (-14.6%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매
출액 2.09조원, 영업이익 743억원) 대비 크게 하회했다. 1) 편의점은 매출액 1.6조원
(+14.3% YoY), 영업이익 642억원 (-5.8% YoY) 기록하였으며 점포수 증가율 17.3%,
기존점성장률 0%, 담배제외 기존점성장률 4%, 즉석식품은 40%대 성장했다. 공격
적인 매장 수 확대로 임차료 등 출점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즉석식품 관련 냉장시
설 교체 및 리뉴얼 진행 등으로 수익성이 0.9%pt 하락했다. 2) 호텔은 매출액 565
억원 (+3.3% YoY), 영업손실 8억원 (적자전환 YoY)을 기록하였으며 사드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른 투숙률 하락과 임대수익 감소 타격이 컸다. 파르나스
타워의 신규 임대수익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3) 기타 사업부
의 매출액 648억원 (+73.5% YoY), 영업손실 60억원 (-41억원 YoY)을 기록했으며
왓슨스 투자 확대 (매출액 300억원, 영업손실 30억원 기록)와 지난해 평촌몰 매각
영향 (62억원 감소)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투자의견 Trading Buy, 적정주가 54,000 원으로 하향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Buy에서 Trading Buy로 하향하고 적정
주가 54,000원을 제시한다. 단기적으로 정부의 프랜차이즈 관련 규제 강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슈퍼 부문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부담과
편의점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 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로 국내
소매유통 시장 내 편의점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결국 상위업체로서
의 지배력은 확고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2016년과 2017년 편의점 신규 점포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에 2018년 상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점포 효율
성의 정상화 (편의점 기존점성장률 개선)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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