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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케미칼] 하반기 도약의 서막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80,000 원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2017/08/01


2Q17 영업이익 6,322 억원: 아쉬움을 남긴 LC Titan 일회성 비용

2Q17 영업이익은 6,322억원(본사 5,168억원, Titan 527억원, 롯데첨단소재 783억원)
으로 하향 조정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환율하락에 따라 -320억원, 부정적 래
깅 효과로 -400억원이 반영되었다. 지분법이익은 885억원(현대케미칼 144억원, 수
르길 프로젝트 387억원 등)으로 QoQ 증가했다.
LC Titan은 6월 라마단의 영향으로 Q가 감소한 가운데, (1) 4월 공업용수 공급 중단
으로 2일간 생산차질(7.5만톤, -80억원 손실, 평균 가동률 70%), (2) IPO 손실보조
금(-210억원) 지급되며 이익규모가 감소했다.

3Q17 영업이익 8,017 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3.0 조원으로 증가를 예상

현대케미칼 정상 가동에 따라 안정적 원재료 조달 효과가 발생, 2Q 아로마틱스 이
익률이 22.4%로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다. 폴리에스터 수급 개선과 자일렌 체인의
원료가격 안정화를 감안 시 2H17 아로마틱스의 수익성은 유지될 전망이다.
LC Titan은 7~8월 33일간 No.1 NCC(에틸렌 26만톤/연, 프로필렌 16만톤/연) 정기
보수(기회손실 -200억원)를 제외하면 이익수준 회복이 가능하다.

하반기 핵심은 중국 수요라는 판단이다. 6월까지 재고조정의 최악의 구간을 통과했
고,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금지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기대감이 눈앞에 있다.
중고 PE/폴리에스터 규모는 약 500만톤/연으로 신규 수요 발생으로 폴리머 가격
상승이 다분하다.

크래커 신규 가동을 앞둔 Dow Chemical의 아시아 지역 pre-sale 진행으로 폴리머
약세 전환 우려감이 존재한다. 이에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
을 감안하면 PE 공급증가 우려는 과도하다. 2H17 올레핀을 비롯한 전 제품의 개선
이 분명한 시점을 감안해, 화학업종 최선호주와 48만원 적정주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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