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Q17 유한화학 원가율 상승과 광고비 증가로 이익 하회
동사의 2Q17 연결 매출액 3,551억원(YoY +7%), 영업이익 207억원(YoY -
16%)를 기록하며 각각 시장 기대치를 -3%, -29% 하회하였다. 영업이익 부
진의 원인은 1) 유한화학 재고 이슈로 인한 원가율 상승 2) OTC 신제품 출
시에 따른 광고비 증가 3) 연구비 증가 등으로 파악된다. 유한화학의 2분
기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YoY -9% 하락한 데 반해, 영업이익은 61억원 감
소한 7억원(YoY -90%)을 기록하였다. 다만, 유한양행의 자체 제품 매출 증
가로 원가율이 2%p 하락하며 원가율 상승을 상쇄시켰다. 지난 3월말 삐콤
씨 액티브, 4월 메가트루 액티브 등 OTC 제품 출시로 광고비 기존 추정치
대비 50억원 증가한 200억원이 집행되었다. 연구개발비는 추정치 대비 10
억원 증가한 153억원이 집행되었다. 유한킴벌리 매출액은 3,328억원(YoY -
9%), 영업이익 564억원(YoY -14%)로 지난 1분기 매출액 3,545억원(YoY -
11%) 영업이익 586억원(YoY -30%) 보다 영업이익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API 수출 성장 폭 둔화에 대한 우려는,,,
API ‘17년 수출액은 2,957(YoY +20%) 증가가 전망되며, ’17.1H 1,549억원
(YoY +51%) 증가하였기 때문에 하반기는 1,569억원(YoY +1%)이 예상된다.
다만 길리어드의 신제품 보세비의 미국/유럽 하반기 출시와 앱클루사 유
럽 빅마켓 출시에 따라 API의 추가 성장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지난 7월18
일 미국 FDA로부터 허가 승인 받은 길리어드 C형간염 복합제 보세비는
동사가 납품하고 있는 앱클루사의 원료를 포함하고 있어, 보세비의 원료
수출도 가능 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에이즈 원료 및 신규 원료 관련
하여 현재 6개의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19년 매출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신규 도입품목, 비용 정상화로 이익 개선
Fw12M PER 18배로 한미약품 제외 상위사 평균 28배 대비 가장 낮다. 하
반기는 하보니와 소발디 514억원 신규 도입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하반
기 광고비는 상반기(290억원) 대비 적은 240억원 집행이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실적 추정치 변경 미미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만원 유지한다.
하향1,800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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