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안정성과 성장성 확보
- 동사는 해상용 통신장비/선박 전자장비 전문업체로 GMDSS장비(의무장비) 및 항해장비(GPS플로터
등)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및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제해사기구인 IMO 주도로 ICT 기술을 접목한 항법시스템의 자동화 및 표
준화를 위한 e-Navigation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국내 정부당국도 IT강국의 이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
의 약 20-30% 점유를 목표로 한 한국형 e-Navigation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동사는 선박전자장비 부
문에서 e-Navigation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하반기 실적 모멘텀 주목
-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1분기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주
의 특성상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받았고, 2분기는 연초 공시한 100% 자회사인 신설 법인이 연결로 잡히
면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방산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분기 방산 매출은 거의 없으며 올해 수주된 방산 매출 약 60억원 중 80% 이상이 하반기에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 따라서 하반기에는 1) 방산 매출(올해 예상치의 80%)이 집중되는 가운데, 2)국내 소형어선 안전강화에
따른 규제 수요 효과, 그리고 3) 신제품 출시 효과 (주요 신제품 6월부터 판매 시작) 등으로 점진적 실적 개
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17년 당사 추정 실적은 매출액 420억원(yoy +17.3%)과 영업이익 83억원(yoy +16.8%)이 예상되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000원을 유지한다.
하향30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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