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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하이마트(071840)

[롯데하이마트] 2Q17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6,000 원

SK증권 손윤경 2017/07/31


2 분기 실적 예상을 초과

2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 조 638 억원과 613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와 50.1% 성장. 당사 예상 매출액 1 조 92 억원과 영업이익 515 억원을 크게 상회. 빨래
건조기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성장이 예상을 초과하여 수익성을 개선시킨 것이 놀라운 실적의 핵심 요인.


3 분기 높은 기저도 우려할 필요 없음

: 빨래건조기 수요 확대 지속 & 배송경쟁력을 바탕으로 M/S 확대가 지속
전년도 3 분기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것과 관련하여 3 분기의 매출 성장에 대해
의심을 제기하는 의견이 있음. 이에 대해 당사는 기우라 판단.


2 분기의 매출 호조가 에어컨이 먼저 팔린 효과가 있었지만, 실적호조의 핵심 요인은 신규 품목인 빨래건조기의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 빨래건조기 주도의 가전 수요 증가가 단기에 종료될 가
능성은 높지 않아 보임. 또한 동사의 점유율 확대도 지속될 전망. 동사가 직접 보유한 물
류센터는 대규모 매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기반이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무기이기 때문.

특히, 당사는 동사의 배송 경쟁력에 주목. 대형 가전을 주로 취급하는 가전 유통에서 ‘배송’은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 대형 가전은 일반 택배상품과 같이 경비실에 맡기거나 집 앞에 두는
형태의 배송은 불가능. 즉 집에 사람이 있어야만 배송이 가능. 일반적으로 대형 가전 판매 업
체들의 배송은,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일자를 선택하면 배송시간은 배송기사의 일정에 맞춤.
반면, 롯데하이마트의 배송은 배송일자뿐만 아니라 배송시간도 구매자와 협의가 가능. 온라인
업체의 배송전쟁이 실익이 없었던 반면, 대형 가전 판매 분야에서 배송은, 특히 맞벌이 가구에
게만큼은 상품 구매 창구를 변경시킬 수 있는 요인일 수 있음.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물류인프라를 구축한 가전양판점은 롯데하이마트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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