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LG전자(066570)

[LG전자] 주가 결정 변수는 여전히 스마트폰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7/10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스마트폰 적자 확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641억원(QoQ -28%, YoY 14%)으로 시장 컨센서스
(7,600억원)를 하회했다. 전 사업부에 걸쳐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이 증가한 시기였다. 당초 예상보다 MC 사업부의 적자폭이 더욱 컸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G6의 판매 성과가 미흡한 결과다.
경쟁사 Flagship 모델의 판매량 예상치도 낮아지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폰 수
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조짐이 감지된다.
이에 비하면 H&A와 HE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9.2%, 7.1%로 선전했
을 것이다. H&A는 국내를 중심으로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신제
품군 모멘텀이 지속됐다. 다만, 시차를 두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
이 커졌을 것이다.
HE는 OLED TV를 앞세워 초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브랜드 인지
도 상승과 함께 경쟁사들보다 우월한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MC 적자폭과 VC 성장성
3분기 영업이익은 5,688억원(QoQ -14%, YoY 101%)으로 예상된다. 에어컨
비수기 진입으로 계절적 이익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스마트폰이 최악의 실적
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충분한 기저효과가 존재한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MC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 가능성, 전기차 부품의 수주

확대 및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 LCD 패널 가격 안정화 및 성수기 OLED TV
확판 속도 등일 것이다.
이에 대해 MC 사업부는 3분기에 마케팅 비용 축소, V30의 전략 시장 위주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중저가폰의 탄탄한 입지,
Google과 파트너십 강화, 프리미엄폰의 Flexible OLED Trend 대응을 바탕
으로 스마트폰 사업 Risk를 줄여갈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TV와 가전은 하반기에 패널 및 원자재 가격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
‘BUY’ 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90,000원으로 하향한다.

LG전자

코스피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마이크로 LED 4차산업 수혜주 더보기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더보기

93,900

1,000 -1.05%

LG전자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10,900
  • 거래량 (주) 624,067
  • 시가 95,100
  • 거래대금 (백만) 58,929
  • 고가 95,600
  • 외국인보유율 31.93%
  • 저가 93,800
  • 시가총액 (억) 153,665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