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키스미’로 잘 알려진 색조 전문 브랜드
동사는 키스미, 엘리자베스, 캔메이크 등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키스미 65%, 엘리자베스와 캔메이크가 각각 8~10% 수준
을 차지하고 있으며, 1 분기 기준 유통 채널별 매출 비중은 H&B 스토어 66%, 온라인
18%, 면세점 12%, 브랜드샵 1%를 차지하고 있다.
H&B 스토어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H&B 스토어 시장 확대’이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
스의 합산 매장 수는 2013 년 472 개에서 2016 년 1,008 개까지 확대되었으며, 올리브영
의 매출액 또한 2013 년 4,571 억원에서 2016 년 1 조 1,142 억원으로 확대되었다. 올리
브영의 경우 2017 년에도 약 200 여개 매장의 신규 출점이 진행될 예정이다. 1)동사는
H&B 스토어 색조 부문 브랜드 매출 2 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매출 1 위를 지속 유지
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2)상장된 화장품 회사 중 H&B 스토
어로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기에 H&B 스토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받
을 전망이다.
국내 브랜드샵 부진, 면세점 부진을 모두 피해간다
2 분기 대부분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급감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불가
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동사는 면세점, 브랜드샵 매출 비중이 13%에 불과하여, 사드 이
슈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오히려 현재는 H&B 스토어 시장 확대에 따
른 수혜를 더 크게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주가는 2017 년 예상 실적기준
PER 15X 수준으로 피어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
하향9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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