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반영, 목표주가 하향
예상보다 부진한 단기 실적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1,500 원에서 8,000 원으로 하
향. 당초 당사는 동사가 SK 매직을 인수한 이후 적극적으로 기존 렌터카 사업과 함께 렌
탈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 회사의 전략이 분명 렌탈 사
업 확대인 점은 확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조직의 안정화
를 비롯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 작업들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며 기대
했던 변화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함. 다만, 단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연되고 있기는 하나, 장기적으로 렌탈 사업으로의 집중
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2 분기,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이후 효율화 작업 관련 비용 부담 극대화
2 분기 영업이익은 140 억원 수준으로 컨센서스 467 억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 전분기
부진했던 EM 사업부가 부진의 원인이었던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규 사업인 SK 매직의 렌탈 계정 증가도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여기에 전년도부터 진행되었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이후 효율화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집행되며 단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
SK 매직의 본격적인 계정 확대, 하반기 이후에 기대
렌터카 사업과 함께 향후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는 SK 매직은 2 분기까지 이렇다
할 변화가 없음. 오히려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렌탈 계정 확장 추세와 비교하면 계정 증
가가 미미한 수준. 동사가 SK 매직을 인수한 이후 6 개월을 가정용품 렌탈 사업의 확장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는 시간으로 활용한 것으로 판단. 하반기 이후 가정용품 렌탈과 관
련한 확대 전략이 구체화되며 본격적인 렌탈 계정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SK 매직
의 2017 년 렌탈 계정 목표는 전년 대비 30 만 계정이 증가한 130 만 계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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