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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부화재(005830)

[동부화재] 우려를 뛰어넘은 장기 위험손해율 및 자동차보험 흐름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8,000원

SK증권 김도하 2017/05/29


후순위채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자본 우려는 큰 폭 경감
동부화재는 2Q17 중 4,99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RBC비율을 20.3%p 수준 상승 시켰다 (1Q17 말 178.5%). 당초 4,000억원 발행을 계획했으나 수요예측 과정 중 초과 수요가 발생해 규모를 늘린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발행이었다고 판단된다. 동부화재는 향후 후순위채만으로 35%p 수준의 추가적인 RBC비율 상승이 가능해 삼성화재 외의 손보사 중 채권 발행을 통한 상승여력이 가장 높으며, 이는 자사주 처분 또는 유상증자의 선택 가능성이 가장 낮음을 의미한다. 동부화재의 상대적인 안정성은 valuation premium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장기 위험손해율 하락과 자동차보험에서의 흑자는 견고한 이익 기반
동부화재의 1Q17 장기 위험손해율은 88.4% (-4.2%p YoY)로 주요 손해보험사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며, 동사가 연초 제시했던 2017년 장기 위험손해율 가이던스 (+0.4%p YoY)와 대비되는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SK증권은 2017년 동부화재의 장기 위험손해율이 2%p YoY 수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에서의 호조도 지속되고 있는데, 동부화재의 1Q17 자동차 합산비율은 100%를 하회해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 위험손해율 악화와 자동차보험 peak-out이라는 두 가지 우려를 뛰어넘은 동부화재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고점 대비 11.5% 하락한 현 주가는 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동부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보험업 종 내 top pick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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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104,800
  • 거래량 (주) 159,184
  • 시가 98,600
  • 거래대금 (백만) 15,746
  • 고가 100,700
  • 외국인보유율 47.69%
  • 저가 98,100
  • 시가총액 (억) 7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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