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에서 하나씩 회복
17년 실적은 매출액 9,629억원(YoY 20.1%), 영업이익 1,164억원(YoY +0.4%, OPM 12.1%), 당기순이익 1,293억원(YoY +60.8%, NIM 13.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17년 1분기 실적부터 기존 연결법인이었던 자동차소결부문(한라스택폴)이 지분 50%를 매각추진하며 연결실적에서 제외되었고, 그로 인해 중단사업손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되었다. 주요 고객의 중국부진으로 인해 만도와 만도헬라의 외형과 수익성이 감소하였으나 자체사업인 유통물류서비스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이를 상쇄하였다.

2분기까지 중국부진은 지속되겠으나 주가에는 기반영되어있다는 판단이다. 만도는 고객다변화와 고부가제품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를 진행 중이며, 만도헬라 또한 중국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ADAS 비중은 12%까지 확대되었으며 17 년 하반기부터 인도시장 매출이 증대될 예정이다.
또한 동사의 우려요인이었던 JJ 한라와 (주)한라도 실적개선 진행 중이다. (주)한라의 경우, 15년 5,910억 수준이었던 순차입금은 17 년 1 분기 기준 2,480 억까지 감소하였으며, 양질의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원가관리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JJ 한라도 퍼블릭 전환 이후 골프장 사업 안정화가 진행중이며 적자폭도 감소해가는 모습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표2> 참조). 기타 자회사 들에 대한 우려로 그간 향유하지 못했던 만도와 만도헬라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