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ocking 수요 회복으로 2분기 실적증가 뚜렷할 것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관련지표들은 우호적이다. 미국 신규 주택 착공지수는 상향 추세에 있으며 주택 보유율과 재고 물량은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EU의 건설 생산과 건축허가 건수도 증가 추이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이후에는 대형거래처의 재고확보 수요가 살아나면서 외형증가폭이 커질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2조 원, 1,20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0.6%, 29.0% 증가가 예상된다. 유럽법인의 턴어라 운드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차환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Refinancing에 따른 이자율 하락(평균 금리 110bp, 차입금(1Q17) 13.6억달러)과 차입금 감소로 금융비용이 감소하고 있다. 금년 순금융비용은 전년대비 7.0% 감소한 812억원이 예상된다. CEC(동사의 자회사)를 통한 자금조달과 DHEL(유럽법인)의 차입금 상환, 미국법인의 차입금 증가는 트럼프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맞물리면서 EPS개선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000원으로 신규편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000 원을 제시하며 신규편입한다. 목표주가는 주요 글로벌 건설기계업체들의 평균 PBR 에서 35%를 할인한 PBR 1.4 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미국, EU건설경기의 호조 속에 CTL(Compact Track Loader), MEX(Mini Excavator)비 중 확대의 제품믹스 개선, 주력 제품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