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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양생명(082640)

[동양생명] 단기적으로 투자수익률 제고가 RBC비율 방어와 연계되는 시점

투자의견 MarketPerform 적정가격 12,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7/05/22


1분기 순이익 1,1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68% 상회
동양생명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1조 6,469억원(-19.0%YoY),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43.1%YoY)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 컨세서스를 68%상회했다. 수입보험료 감소는 저축성 일시납 보험 규모가 축소 (1Q16 9천억원→1Q17 5천억원)된데 따른 것이다 이익 증가의 주요인은 채권 매각이익이다. 1Q17 채권 매각이익 규모는 1,26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22% 증가했다. 일시납 보험 판매 둔화에 따른 사업비차익 감소를 채권 매각이익으로 상쇄했으며, 투자수익률 제고로 RBC비율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사의 1Q17 RBC비율은 222.9%로 전분기 대비 22.3%p 하락했는데, 이는 작년 육류담보 이슈에 따른 투자수 익률 하락이 공시기준이율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특이 요인으로 육류담보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110억원, 우리은행 배당금 108억원이 있다. 육류담보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87%이다.

1분기 위험손해율은 87.0%로 전년동기비 7.0%p 상승했다. 업계 전반적인 현상으로 영업일수 증가와 비경상요인에 기인한다. 보장성신계약은 15.4%YoY 성장했다. 전속채널보다는 GA채널 기여도가 컸다.


회사 전략과 변화하는 환경이 상치되는 국면
동사는 2015년 9월 대주주가 변경 이후 자본여력이 넉넉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주주의 수혜 기대로 주목을 받았다. 2017년 3월 안방그룹은 8,063억원 규모의 유증을 단행했다. 그러나 유증 후 3월말 동사의 RBC비율은 222.9%로 향후 예상되는 회계 및 감독 제도 변화 속에서 넉넉해 보이지 않는다. 또한 대주주 변경 이후 동사가 취하고 있는 최저보증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는 단기 매출 및 이익 증대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변화 되는 환경 하에선 리스크가 크다. 작년말 육류담보 이슈로 동사의 주가는 펀더멘털 대비 급락해 이슈 종료 후 주가가 반등할 개연성은 높으나, 중장기 안정적 성장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
동사에 대한 Marketperform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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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7,630
  • 거래량 (주) 832,765
  • 시가 5,850
  • 거래대금 (백만) 5,015
  • 고가 6,150
  • 외국인보유율 82.44%
  • 저가 5,790
  • 시가총액 (억) 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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