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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192400)

[쿠쿠전자] 구름이 걷힌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1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5/19


신정부 정책 수혜 기대
쿠쿠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동사는 본의 아니게 사드(THAAD) 갈등, 개성공단 폐쇄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한 피해가 컸다. 이에 대해 신정부의 변화된 정치·외교 정책에 따라 사업 환경이 호전될 수 있고, 내수 경기 부양 시 전기밥솥의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지난해 이후 가전 사업의 실적은 미흡하지만, 렌탈 사업은 높은 성장성 과 수익성을 유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다. 한동안 비용 요인이었던 말레이시아 법인은 흑자 기조에 정착함으로써 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가전 미흡 vs. 렌탈 호조
지난 1분기는 매출액이 부진했던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사드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가전 매출이 11%(YoY) 역신장한 반면, 렌탈은 22%(YoY)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 대조를 이루었다. 계정 수 107만건의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렌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6.5%로 가전 13.3%보다 우월하다. 렌탈은 공기청정기의 실적 기여가 크게 확대됐고, 직수형 정수 기가 선전하고 있다. 사드 영향은 면세점 매출 및 중국 수출 감소와 고부가 IH압력밥솥 매출 비중 축소로 반영됐다. 1분기 중국향 직간접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급감했다.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로 전환 2분기부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세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 다. 가전은 전기밥솥 신모델 효과가 예정돼 있고, 미국과 베트남 등지 수출 호조로 중국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엄 전기밥솥 신모델은 2기 압 기반에 IoT 기술을 처음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다. 렌탈은 공기청정 기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매트리스의 기여가 확대될 것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인 400억원을 넘어설 것이다.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 기업 가치 산출 시 고려 항목으로서 1분기말 현재 순현금 및 금융자산 1,73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일 기준 자사주 가 치는 2,4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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