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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SDI(006400)

[삼성SDI] 우호적 환경 변화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9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5/18


중국과 정치적 갈등 완화 가능성과 삼성디스플레이 증설 수혜 주목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한다. 업황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근거로서, 1)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중국과 사드(THAAD) 배치로 인한 정치적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고, 2)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 플레이가 OLED 분야 신공장 건설을 포함해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어서 동사로서는 지분법이익이 더욱 증가하는 동시에 OLED 소재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3) 하반기에는 Tesla Model 3와 Volkswagen MEB 프로젝트를 기화로 전기차 생태계가 다시 주목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가 사드 갈등으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 제품 중 하나인 것이 사실이다. 최근까지 중국 정부의 변화된 규제 내용을 보면, 전기버스 삼원계 배터리에 대해서는 안전성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보조금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모범규준 인증제는 배터리 생산능력 요건이 8GWh로 대폭 상향됐으나, 업계는 하향 조정을 요구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모범규준과 보조금을 연계하는 조항이 사라졌다. 보조금 리스트에 포함되는 것은 정치적 판단에 좌우되는 측면이 커 보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13~16조원을 투자해 OLED 신공장 건설에 나서고, 잠재적으로 월 13만 5천장(6세대 기준) 규모의 생산능력을 추가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2분기부터 긍정적 영업 성과 가시화
2분기 들어 긍정적인 변화로서, 소형 전지는 폴리머가 주고객 Flagship 모델향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흑자 전환을 이끌 것이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 7 사태를 겪으면서 대규모 안전성 강화 투자를 진행한 것이 고객사들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다. 자동차 전지는 유럽 고객 신규 모델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편광필름은 신규 중국 공장을 거점으로 중국 패널 업체들의 증설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OLED 소재는 새롭게 북미 스마트폰 고객에 공급을 시작했고, 하반기 전략 모델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사 영업 실적의 흑자 전환을 향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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