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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전KPS(051600)

[한전KPS] 일회성 요인 소멸로 실적 정상화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6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7/05/17


일회성 요인 소멸 및 원전 정비 물량 증가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26억원(QoQ -26.4%, YoY 9.6%), 영업이익 362 억원(QoQ 3518%, YoY 36.5%), 순이익 294억원(QoQ 1533%, YoY 24%)으로 전분기 쇼크에서 벗어나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배경은 원전 정비가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 이번 원전 관련 매출은 1,023억원으로 전년동기 899억원대비 13.8%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하였다. 원전 정비가 증가한 배경은 일부 격납 건물의 부식 확인으로 원전 정비일정에 조정된 데 기인한다. 화력, 송변전, 대외부문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 하였고, 해외부문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3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분기 기저발전 정비 물량 변화 가능성
이번 2분기 실적은 평년과는 다른 발전설비 정비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통상 2분기는 여름 전력성수기를 앞두고 원전과 석탄 발전소의 예정정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반면 일부 원전이 1분기에 예방정비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원전 정비가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석탄발전의 경우 신규 석탄발전소 상업운전이 증가하였고 6월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중단에 따라 정비물량 증가 가능성이 있으나 신규 가동기간이 적은 점을 감안하면 실적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부문은 UAE 정부의 최종 인가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UAE원전 관련 매출 인식 시점도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새 정부에서 적극성을 보이는 일자리 대책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 조건 변화 가능성도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기간제 근로자는 570명으로 전체 직원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지난 4분기 통상임금 관련 330억원의 충당금을 반영한 바 있다. 관련소송 상고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1심 법원에서 결정된 금액이 92억원으로 충당금보다 현저히 낮아 일부분 반환 가능성 있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를 2017년 예상 EPS2,862원 PE x21를 적용한 60,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Outperform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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