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융착접속기’ 글로벌 No.1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섬유 다발로 이루어져 있는 광케이블의 신규 포설 및 유지/보수에 반드시 필요한 ‘광섬유 융착접속기’ 전문 업체다. 최근 광통신망 관련 투자가 활발한 중국과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각각 62%, 1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1위 통신사인 AT&T를 비롯하여 중국 3대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차이나 모바일/차이나 유니콤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 중이다.


G2를 품에 안다
현재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은 미국과 중국이다. 동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두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AT&T 와 2019년까지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도 매우 높다. 국책 사업으로 광통신 투자가 한창인 중국은 3대 국영 통신사를 중심으로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다.


실적 성장은 이제 시작
목표주가 4,500원을 제시하고 신규 편입한다. 올해는 미국/중국 등 주요 거래처로부터 늘어난 수주량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1,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에도 추가적인 거래처 확보, 신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률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2020년 5G의 상용화 시점을 앞두고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성장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