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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018880)

[한온시스템] 기다렸던 유럽에서의 Turn-around!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2,000원

HI투자증권 고태봉 2017/05/16


1Q17 Review - 유럽에서의 선전으로 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률 8.8% 기록
많은 우려에 비해 양호한 외형과 수익을 기록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5% 증가한 1.45조를 기록해 우리 예상치 1.45조와 정확히 일치했다. 중국이 THAAD 여파로 인해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타법인의 외형 증가가 이를 상쇄해 얻은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중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예상외의 호실적이 기록되며 전년동기비 21.3% 증가한 1,271억원(OPM 8.8%)을 기록해 분기 영업이익률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전년도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 300억원을 감안해도, 우리 예상치 1,051억원(OPM 7.2%)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납품사인 현대차그룹, 포드의 글로벌 볼륨 정체와 부정적 환율이라는 부정적 요인을 유럽에서의 긍정 요인이 상쇄시키고 남은 것이다. 물론 기아차 멕시코 생산량 확대, 친환경 부품의 판매증가 등도 큰 도움이 되었다. 향후 시장의 관심은 중국에서의 개선 여부와 더불어, 한앤컴퍼니의 인수 당시부터 가장 큰 관심사였던, 유럽의 턴어라운드와 지속성에 맞춰질 것 같다. 유럽에선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고, 외형 면에서 컴프레서를 중심으로 큰 터닝이 있었다. 2분기에도 중국에서의 (-)요인을 유럽에서 일정부분 상쇄할 것으로 전망한다.


2Q17 Preview – 중국 충격 불가피, 유럽 턴어라운드 지속
중국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THAAD로 인한 판매감소-생산감소가 2분기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따라서 1분기 중국의 외형감소, 수익감소에 비해 더 부정적 결과를 예상해볼 수 있다. 관전 포인트는 이를 어떻게 상쇄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 앞서 언급했듯 유럽법인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전체 매출 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달해 1분기 OPM 6.6%에 이어 4%대 이상으로 높게 나와준다면, 중국에서의 (-)요인을 상쇄하고 전년동기 영업이익 950억원 대비 증익이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우린 2분기 매출액을 중국 에서의 부진을 반영해 전년동기비 1.8% 감소한 1.46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3% 개선된 1,073억원(OPM 7.3%)로 예상한다. 1분기에 이어 친환경부품 증가와 신규공장인 멕시코의 외형 증가 효과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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