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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S(006260)

[LS] Superior Essex, 백조 되어 날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7,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5/16


Superior Essex가 깜짝 실적 주도
1분기 영업이익은 1,596억원(QoQ 22%, YoY 21%)으로 당사 추정치(1,163억 원) 및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Earnings Surprise였다. 1) 그동안 기업가치 할인 요인이었던 I&D 부문이 330억원(YoY 흑전)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주도했는데,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상태에서 동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컸고, 북미 통신선의 수익성이 고도화됐다. 순이익도 흑자 전환함에 따라 향후 자체적인 자본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2) 전선 부문은 유가 안정화에 기반해 중동 지역 전력선이 회복세를 이어갔다. 3) 엠트론 부문은 트랙터의 성수기 효과 이외에 사출기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전기차 수요에 힘입어 동박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졌다. 4) 동제련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높은 동가격과 귀금속 가격이 긍정적이었지 만, 부산물인 황산의 대규모 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5) 앞서 실적을 발표한 산전 부문도 기대 이상이었고, IT 및 화학 업종의 설비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 면서 전력기기, 자동화솔루션, 민수용 전력인프라, 국내 자회사(LS메카피온, LS사우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수혜가 컸다. 약점으로 거론되는 재무구조의 경우 1분기 말 순차입금이 3조원으로 2015년 말 대비 1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우호적 업황 이어질 것,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은 1,316억원(YoY 22%)으로 추정되며, 당분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I&D 부문은 통신선 수요 호조와 함께 하반기 북미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권선 업황도 개선될 것이다. 전선 부문은 1분기 말 수주잔고가 1.4조원(QoQ 22%)으로 늘어난 상태이며, 중동 중심 초고압 케이블의 수주 모멘텀이 더해질 것이다. 엠트론 부문은 2분기 갤럭시 S8향 전자 부품 매출이 증가할 예정이고, 트랙터는 신모델을 통해 북미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산전 부문의 경우 전력기기와 자동화솔루션은 대기업 High-end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지난해 실적 악화를 초래한 융합 사업부는 Risk 관리에 집중해, 2분기부터 전년 대비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다. 우량 손자회사인 LS오토모티브에 대해 상장 또는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LS의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빨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기준 PBR 8.4 배, PER 0.8배로 추가 상승을 위한 Valuation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를 97,000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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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88,900
  • 거래대금 (백만) 13,835
  • 고가 89,700
  • 외국인보유율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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