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 Review – 구조조정의 효과
17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4,490억원(YoY +1.5%), 영업이익 1,272억원(YoY +21.4%, OPM 8.8%), 당기순이익 742억원(YoY +4.2%, NIM 5.1%)을 기록하였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에서 유럽향 워런티와 운송 비용의 감소와 주요고객사 친환경차 확대, 수익성 개선활동 지속이 주된 요인이었다. 영업외 부문에서는 과거 Visteon에서 인수한 VEIPL(인도 전장사업부)를 재매각하며 발생한 해외사업환산손실 143억원이 일회성으로 발생하였다.
우려는 희석되는 중
동사에 대한 우려로는 비우호적으로 작용한 환율, 중국에서의 주요고객 생산량 감소, 구조조정을 통한 유럽법인의 회복 지연과 제한적인 외형성장에 따른 친환경 관련 수익성 등이었다. 환경요인인 환율과 중국 중심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유럽법인은 컴프레서 중심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활동에 힙입어 전년도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금번 분기 영업이익률 6.7%를 기록하였고, 친환경 아이템 또한 회사 추정 기준 전년 동기 3.5%에서 6.5%까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수주활동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E-compressor를, 북미에서 비Ford향 SUV와 Pick-up를, 중국Local로부터 컨벤셔널과 PHEV를 신규수주하는 등 신규고객과 친환경차를 확대하며 우려를 희석하는 모습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원을 유지한다.
하향10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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