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 예상을 초과하는 수익성 개선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 매출액이 8,97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 전년도 1분기에 갤럭시 시리즈의 출시가 있었던 반면, 금년에는 2분기로 이연된 것이 매출에 부담으로 작용함. 그럼에도 매출이 전년과 유사할 수 있었던 것은 신규 품목이라 할 수 있는 빨래 건조기의 매출 기여가 컸기 때문으로 판단. 신규 품목의 판매 호조는 수익성 역시 개선시키는 요인. 당초 설계된 마진구조를 충분히 내재화 할 수 있기 때문.
빨래 건조기의 역할, 시작에 불과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빨래건조기에 의한 실적 개선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 빨래 건조기는 김치냉장고와 같이 다른 제품을 교체하는 수요가 아닌 가정에서 추가로 구매하는 품목이면서 단가 역시 높은 수준으로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품목. 특히, 빨래 건조기의 보급률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빨래 건조기가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 불과 1분기에 지나지 않았으며 최근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 공급이 확대되며 증가하는 수요를 현실화할 수 있는 공급 역시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
목표주가 73,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56,000원에서 73,000원으로 상향. 신규 품목의 매출 기여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당초 예상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인 점을 반영한 것. 2분기 이후에는 매출 역시 성장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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