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실적: 영업이익 부진했으나, 우려할 사안 아님
지난 5월 11일 발표된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음. 편의점 영업이익 성장률이 경쟁사 대비 낮았던 것과 함께 GS왓슨스의 영업손실이 2월부터 연결기준으로 편입되었기 때문. 이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조정 중. 당사는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우려할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1) 먼저, 편의점 부분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경쟁사에 비해 낮은 이유는 2016 년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신규 출점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 비수기인 4분기와 1분기에 출점이 크게 증가하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제한된 것. 이는 성수기에 매출의 성장성을 개선시키는 요인임.
2) 둘째, 왓슨스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되며 기타 부문의 영업손실 폭이 확대된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으로 놀라운 일은 아니며, 한국 시장에서 드럭스토어의 잠재 성장성이 높음을 인정한다면 초기 출점으로 손실 폭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임. 더욱이 1분기가 편의점 비수기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타 부분의 손실폭 확대가 전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이 컸던 것인데,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 이후 기타 부분의 부진이 전체 영업이익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3) 다만, 슈퍼부분의 부진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임.
파르나스 호텔의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1분기 실적에서 파르나스 호텔의 실적 개선을 확인한 것은 긍정적. 덧붙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것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 때문. 롯데백화점 평촌점 부지를 매각하며 차입금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
편의점 성수기에 진입하는 현시점은 매수를 재개하기에 적절한 시점
당사는 편의점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현시점이 편의점 업체에 대한 매수를 재개할 시점이라 판단. 특히,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 상승 탄력이 둔화된 동사의 매력이 높아졌음.
하향150 -0.67%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