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상향, 편의점 Big2 위주의 구조개편 가속화
BGF 리테일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 140,000 원에서 160,000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상향은 예상을 초과하는 출점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이익 성장 또한 예상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영한 것. 특히, 최근 편의점 업계의 출점이 BGF 리테일과 GS 리테일로 집중되며 Big2 위주의 성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 Big2 위주의 점포 확장은 편의점을 운영하고자 하는 잠재 점주들이 ‘CU’와 ‘GS25’를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
당사는 편의점은 소비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점포 운영을 하고자 하는 점주들의 수요 또한 중요한 경쟁력이라 판단. 많은 점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고 이는 개별 점주들의 이익 역시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 실제로 후발 주자인 위드미(이마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점주 모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직영점을 오픈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한 바 있음. 그러나 점주와의 상생모델이 경쟁력인 편의점에 있어 직영점을 통한 점포 확장은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불과. 이마트 역시 매출이 안정화되는 직영점은 가맹점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음.
예상을 초과하는 수익성 개선
동사 편의점의 수익성 개선 역시 예상을 초과하고 있음. 수익성이 낮은 담배의 비중이 축소되고 수익성이 높은 일반 상품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 특히, 같은 일반 상품이라도 PB상품의 수익성이 더 좋은데, PB상품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 하고 있음. 2016년 PB 상품의 구성비는 일반상품 대비 27%로 전년 대비 3%p 개선되 었음. 여기에 점포 수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역시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 편의점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는 현시점은 차익실현보다는 추가 매수를 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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