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 매출 부진했지만 상품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970억원 (+1.0% YoY), 영업이익 364억원
(+30.1%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313억원) 대비 크게 상회했다.
갤럭시S 시리즈의 출시 시점 차이로 휴대폰 판매가 부진하였으나 온라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그 비중이 15%까지 증가하였고 생활가전과 PB, 해외소싱 상
품 등의 품목별 마진율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1.7%pt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2Q 부터 매출액성장률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 더욱 강화될 전망
2017년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액 4조 729억원 (+3.4% YoY), 영업이익 1,872억원
(+7.2% YoY)이 예상되며 지난해 4분기 부가가치세 환급 효과 100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2.9%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부터는 모바일 신제품 출시 효
과와 에어컨, 건조기 등 백색가전의 판매 증가로 매출액 성장률이 보다 회복될 전
망이다. 3분기에는 지난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으로 백색가
전의 기저가 높지만 갤럭시노트 발화 사건으로 휴대폰 판매 기저는 크게 낮아 휴
대폰 성과와 건조기 등 신규 카테고리 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 지속이 가능하다.
효율성 개선 작업 꾸준히 진행, 온라인 및 서비스 상품 강화 긍정적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하여 적정주가
를 65,000원에서 74,000원으로 상향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마진상품 및 해외소싱
확대로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상품력 강화는 온라인 확대에도 긍정적이다. 롯데
하이마트의 온라인몰은 생활가전 등 고마진상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 가전유통업
체 중 유일하게 온라인에서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가전 이전 및 클리닉 등 홈케
어 서비스 관련 신규 수요 창출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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