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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120110)

[코오롱인더] 실적 Review: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4,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7/05/15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501억원(YoY -0.03%, QoQ -
7.27%), 영업이익 458억원(YoY -46.93%, QoQ -29.46%)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수출주에 부정적 환율 효과 발생,
TPA/MEG/PET Chip/Nylon Chip/CPL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 및 패션부문의 전 분기 성수기 효과 제거 때문이다.

사업부문별로는 1)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TPA/MEG 등 원재료 가격이 상
승하였지만 판가 인상은 지연되었고, 사드 등의 영향으로 코오롱글로텍 중국
법인 실적 감소하여 전 분기 대비 18.2% 감소한 274억원을 기록하였다. 2)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주력 제품인 석유수지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페놀수지/에폭시수지의 스프레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2.1% 감소한 231억원
을 기록하였다. 3) 필름/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 및 본사
시황 부진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43억원을 기록하였다. 4)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성수기에 따른 물량 측면의 감소 및 일부 투자 확대
(온라인/모바일 유통채널 구축)로 전 분기 대비 61.3% 감소한 101억원을 기
록하였다. 5) 기타/의류소재부문 영업이익은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원가 부담
증가 등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105억원을 기록하였다.

다만 동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 산업자재/패션부문 성수기 효과, 2)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격 인상 추진 등으로 전 분기 대비 65.2% 증가한 757
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4,000원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근거로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6.0% 하
향 조정한다. 다만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1) 동사는
주력 제품군의 국내/외 독과점 시장점유율을 지속하고 있으며, 2) 타이어코드
/스판본드/에어백 등의 증설로 내년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3)
CPI필름 등 향후 모멘텀이 큰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동사에 대해 점진적인 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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