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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국토지신탁(034830)

[한국토지신탁] 서프라이즈로 답하는 자 누구입니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500원

HI투자증권 장문준 2017/05/12


1Q17 Review: 깔끔한 어닝 서프라이즈
2017년 1분기 한국토지신탁은 연결기준 영업수익 544억원(+14.6%YoY, +6.1%QoQ), 영업이익 371억원(+38.6%YoY, +14.1%QoQ), 순이익 286억원 (+33.6%YoY, +27.4%QoQ)의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전년 동기의 경우 127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영업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저효과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금년 1분기 본격적인 공정진행으로 수수료수익(+50.0%YoY)과 이자수익(+45.1%YoY)이 빠르게 증가하며 영업수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였다.

비용측면에서는 전년도 연 2회(2분기, 4분기) 반영되던 인센티브가 금년에는 연 4회(각 20억원)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되며 1분기 판관비 증가가 있 었으나 대손상각비 등 특이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였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신규수주 순항
2017년 1분기 동사의 신규수주는 490억원, 4월까지의 신규수주는 680억원으로 파악된다. 청천 2구역 기업형임대주택 수주금액 290억원을 제외한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금액은 1분기 200억원, 4월 기준 390억원이다. 전년도 수주한 대전 용운동 재건축에 이어 금년 하반기부터는 부산동삼 1구역, 부산범일 3구역, 인천학익 1구역 등 추가적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에 올해 신규수주는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검증된 어닝파워, 자본을 겸비한 1등 신탁사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한다. ①주력인 지방을 중심으로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 존재하나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②특히 신탁사 입장에서 자본투입이 거의 이루어질 필요가 없는 사업대행자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추진에 집중 함으로써 한정된 자본을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③분기를 거듭하며 기본적인 어닝파워가 확인되는 가운데 ④2017년 기준 PER 8.3배, PBR 1.3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은 만큼 동사를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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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054
  • 거래량 (주) 215,637
  • 시가 1,075
  • 거래대금 (백만) 232
  • 고가 1,079
  • 외국인보유율 4.45%
  • 저가 1,071
  • 시가총액 (억) 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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