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7 Earinigs Review
1Q17 지배주주 순이익은 909억원(-10.4% YoY, +165.6% QoQ)을 기록했다. 당사 추 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3.7%, 5.8% 하회하는 수준으로, 일회성 성격의 충당금 106억원의 영향이다. 반면 타행대비 높은 금융채 연동 대출과 변동금리 대출 비중의 영향으로 NIM은 전분기대비 6bp 상승하며 개선 추세를 지속했다. 다만 계절적인 일수 감소 효과로 순이자이익 개선폭은 +0.5% QoQ에 그쳤다.


긍정과 부정의 혼재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NIM 민감도가 은행주 중 가장 크다. 시중은행 중심의 상승 에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이유이다. 실제 연초 이후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KRX은행업 지수를 3.1%p Outperform하고 있다.

취약한 비은행 부문 이익기여도와 시중은행 대비 부족한 이익모멘텀 등은 타 지방 은행과 공통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경기 개선 시그널을 동반한 금리 상승 국면에서 빠른 마진 개선 속도,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한 배당 확대 기대감 등은 차별화 될 요소이다. 지방은행 내 상대적 우위 국면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방은행 중 상대적 우위 지속
‘17년 예상 순이익과 ROE는 각각 3,228억원(+12.2% YoY), 8.4%로 추정된다. 8%를 상회하는 경상 ROE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현 주가는 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0.51배 수준이다. Valuation 매력도를 감안해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