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7 실적, 기대치 하회했으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5억원(-0.6% YoY), 304억원(-59.8% YoY)를 기록, 당사 추정치(매출액 2,899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대비 각각 17.4%, 62.8% 크게 하회하였다. 게임별 매출액은 리니지1515억원(-34.8% YoY), 리니지2 184억원 (+7.7% YoY), 아이온 133억원(-33.9% YoY), 블레이드앤소울 446억원(-17.5% YoY), 길드워2 142억원(-53.4% YoY), 로열티 635억원(+116.4% YoY), 기타 340억원 (+214.1% YoY)을 기록하였다.
기대를 크게 하회한 이유는 1) Top Line의 부진, 리니지M 출시를 앞두고 PC게임 리니지1의 라이트 유저들이 크게 이탈하였고, 2) 약 300억원 가량의 인센티브 지급 때문이다. 두가지 모두 리니지M을 비롯한 모바일 성장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측면에서 6월 출시될 리니지M의 성과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5 월 16 일 ‘리니지 M 더 서밋’ 에 주목
리니지M은 국내 게임역사상 최단기간 최대 사전예약자수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단기실적보다는 게임의 성공 강도가 더욱 중요하다. 5월 16일 엔 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쇼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인 게임 내용, 수익모델, 출시 일정 등을 공개한다. 2017년 모바일 게임 성공 방정식은 1) 인기 IP, 2) 대규모 개발력과 마케팅 파워, 3) 린저씨를 지속 유치하기 위한 게임 운영 능력에 존재하는데 리니지M은 그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게임이다. 당사는 2017년 리니지M 예상 매출액을 2,035억원(일매출 10억원, 6월 중순 출시 가정)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