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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

[코스맥스] 아쉬운 국내 실적, 하지만 중국은 꾸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0원

키움증권 이희재 2017/05/12


1Q 매출액 YoY +26%, 영업이익 -28%; 실망스러운 실적
코스맥스의 1분기 IFRS 연결실적은 매출액 2,191억원(YoY +26.3%)과 영업이익 94억원(YoY -28.0%/ OPM 4.3%, YoY -3.2%p) 및 순이익 25억원(NPM 1.1%, YoY -3.8%p)을 기록했음.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4% 상회했으나 이익은 40% 하회했음. 영업이익 부진의 주된 요인은, 1) 한국 법인의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비용 증가(38억원), 2)사드배치로 인한 국내 고객사 매출 부진 및 높은 베이스 영향으로 판단됨. 다만 중국 법인은 위안화 기준 매출액이 +4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갔고 인도네시아 법인 또한 신규 고객을 확대해가며 +528% 성장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음. 영업외적로는 환율 관련 손실 27억이 발생했음.

- 한국법인: 매출 1,423억원(+14.8%), 영업이익 80억원(-29.3%, OPM 4.3%).
사드 배치로 인해 국내 고객사들의 주문이 부진했고 수출 또한 높은 베이스 (1Q16 +100%)로 인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됨. 이익 측면에서 는 38억원의 4가지 비용이 발생함(인건비 12.7억원, 공장 자동화 11.6억원, IT 전산 시스템 운영 경비 5.7억원, 연구 개발비 8.1억원). 향후 지속 발생하는 비용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법인 수익성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상해: 매출 677억원(+33.8%), 순이익 9억원(+29.1%). *광저우: 매출 66억원(+24.7%), 순이익 16억원 (+21.1%). 2월 신규 공장 가동으로 생산 능력 부족 현상이 해소됐고 기존 및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 사드에 의한 중국 사업에 대한 영향은 전무한 것으로 판단됨. 신규 설비 시작에 따른 초기비용 발생 및 인원 증가했으나 마진 영향 최소화한 것은 고무적임.
- 미국: 매출 72억원(+155.2%), 순이익 -59억원(적자지속). 전분기대비 매출이 +21.4% 성장했음. 하지만 연간 700-800억원 매출 규모 달성해야 손익분기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긴 호흡으로 봐야 할 것임. 다만 하반기 글로벌 기업의 대량 주문 생산 통해 연간 400억원 매출 달성 전망함.
- 인도네시아: 매출 29억원(+527.5%). 순이익 3억원(흑자전환). 태국과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영업 확대가 성과를 이루고 있고 할랄 인증 받으면서 글로벌 고객사들 제품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음. 올해 매출 100억원과 BEP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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