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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화케미칼(009830)

[한화케미칼] 제품가격 강세 지속, 견조한 실적 흐름 예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4,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7/05/12


화학제품 가격 강세 영향 지속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1,913억원(QoQ -5.4%, YoY 1.3%), 영업이익 1,966억원(QoQ 42.3%, YoY 37.6%), 순이익 3,242억원(QoQ 123.4%, YoY 185.7%)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최대 분기 순이익의 배경은 2,158억원의 지분법 이익에 기인한다. 지분법 이익은 전분기 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반적인 화학제품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는 리테일을 제외한 기초소재, 태양광, 가공소재 부문의 고른 개선세를 보였다. 기초소재부문은 PVC 스프레드 축소에도 불구하고 가성소다, TDI,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태양광 부문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도 불구, 웨이퍼-모듈 가격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 전환하였다. 가공소재부문 역시 자동차 소재 판매 증가 및 ITO사업 종료로 흑자전환 하였다.


2분기 견조한 실적 흐름 전망
2분기 실적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나 부문별 실적은 상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지분법 이익은 여천 NCC와 한화 토탈 정기 보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부 제품 국제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초소재부문은 PVC 수요 성수기 효과와 가성소다, TDI 가격 강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부문은 전반적인 제품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웨이퍼-모듈 가격 스프레 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량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판단된다.
새 정부 출범에도 불구, 당분간 중국과 정치적 긴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리테일 부문과 가공소재 부문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신재생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태양광 제품의 공급 우위로 전반적인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G7 혹은 G20 정상회담을 전후하여 신재생 에너지 모멘텀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를 전후하여 미국의 공식적인 파리협약 존속 여부와 새 정부의 환경/에너지 정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친환경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목표주가를 예상 EPS 4,656원, PEx7.3, 34,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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