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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중공업] 더민주 공약에서 지연 요인 많지만, 주가 싸진 상황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1,000원

HI투자증권 최광식 2017/05/11


1Q17) 중공업 OP 서프라이즈 vs 재무연결은 부진
동사는 매출 3조4,379억원, 영업이익 2,36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순 이익은 375억원으로 기대보다 작았다. 이미 종속사들의 실적호조는 알려진 상황이었고, 중공업 부문은 매출 1조 3,723억원(YoY +5%)으로 연간 6.2조원 에서 7조원의 +14% 성장폭에 비해 부족했고, 영업이익 694억원(-22%), OPM 5.1%로 적당했다<표1>. 실적은 무난했다.


업사이드) YoY 실적 턴업 & 종속사들의 선전
동사의 YoY 성장은 1Q에 약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질 전망이다<표2>. 과거 동사의 연결 실적 및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쳐온 종속사들 영업환경이 좋아졌고 2017년~2018년 이익 예상치를 10%~20% 상향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이머징 시장 회복, 두산밥캣도 북미 딜러 판매 스타킹을 기대하고 있는 국면이다. 두산엔진도 향후 가스엔진 확산기의 수혜를 누린다.


다운사이드) 두산건설 & 신정부의 에너지 관련 정책
다만 두산건설에 대한 판단은 유보한다. 2017년 매출 1.8조원에 영업이익률 4%~5%, 순적자폭 축소 목표를 제시하지만, 감히 작년말과 같은 어닝쇼크가 더 이상 없을 거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 다만, 빅배쓰를 한지 얼마되지 않아 당분간 무사할 것이라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의견을 제시한다.
집권에 성공한 더민주는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공약10번 중 ① 40년 후 탈원전 로드맵에서 「신규 원전 전면 중단」, ②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소:에서 「미착공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신설중단」을 제시했다. 동사에게 악재이다<그림2>. 수주목표 10.6조원은 유지하지만 최소 8조원으로 톤이 약하다<그림1>.


투자전략) 주가하락 기회.. & 국내 악재보다는 해외를 보자
동사 주가는 BW 발행에 따른 희석요인으로 조정을 받았다. 주가 반등을 모색해볼 수 있는 자리에서, 신정부의 원전과 석탄에 대한 공약은 악재이다. 그러나 동사의 성장은 국내 외에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여전히 최근의 주가 하락을 이용 할 만하다는 것이 당사 의견이다. 다만 BW 발행에 따른 희석 요인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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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3,087,892
  • 시가 16,300
  • 거래대금 (백만) 49,286
  • 고가 16,420
  • 외국인보유율 21.23%
  • 저가 15,770
  • 시가총액 (억)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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