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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국토지신탁(034830)

[한국토지신탁] 믿고 기다리는 실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500원

HI투자증권 장문준 2017/05/02


1Q17 Preview: 영업수익 489억원, 영업이익 293억원
2017년 1분기 한국토지신탁의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489억원(+3.1%YoY, 4.6%QoQ), 영업이익은 293억원(-1.3%YoY, +14.3%QoQ), 순이익은 229억원 (+6.9%YoY, +2.0%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127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영업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기저효과 존재하나 금년 1분기 본격적인 공정진행에 따라 수수료수익과 이자수익이 순조롭게 증가하며 영업수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영업수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시장기대치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년도 연 2회(2분기, 4분기) 반영되던 인센티브가 금년에는 연 4회(각 20억 원) 반영될 것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신규수주 순항
2017년 1분기 동사의 신규수주는 490억원, 4월까지의 신규수주는 650억원으로 파악된다. 청천 2구역 기업형임대주택 수주금액 290억원을 제외한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금액은 1분기 기준 200억원, 4월 기준 360억원이다. 전년도 대전 용운동 재건축에 이어 금년도 상반기말부터 인천 부개 3구역, 부산 동삼 1구역 등 추가적인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에 따라 올해 신규수주는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실적은 기본,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한다. ①주력시장인 지방을 중심으로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 존재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재개발∙재건축 등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②특히 신탁사 입장에서 자본투입이 거의 이루어질 필요가 없는 사업대행자방 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추진에 집중함으로써 한정된 자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③신탁계정대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수수 료 수익과 이자수익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③2017년 기준 PER 8.4배, PBR 1.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은 만큼 동사를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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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074
  • 거래량 (주) 215,637
  • 시가 1,075
  • 거래대금 (백만) 232
  • 고가 1,079
  • 외국인보유율 4.23%
  • 저가 1,071
  • 시가총액 (억) 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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