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 해양 인도 박차로, 매출 기대 이상 & OPM 다소 부진
동사는 1분기 매출 2조 4,370억원, 영업이익 275억원(OPM 1.1%), 순이익 587억원을 기록해, 올해 예정된 매출 8.1조원(당사 예상)에 비해 매출액은 많았고 영업이익률은 부진했다. 사측 설명은 2분기에 이미 출항(4월26일)한 Ichthys와 향후 인도될 Martin Lindge, Prelude FLNG, 그리고 Statoil의 CAT-J 잭업릭 2기 마무리에 추가 공수들이 투입되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OPM 1.1%는 2H16의 2.5%에 비해 크게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면 2Q17 해양 C/O와 현금 유입으로 호조 예상
2분기에 다수 해양 사업이 종료되는데, 사측은 다수의 C/O를 기대한다고 밝힌다. 따라서, 2분기 실적은 일회성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또한 Statoil의 CATJ 잭업릭 2기가 모두 2분기 내에 인도되어, 잔금 1.1조원 현금 유입의 호재도 있다. 16년말 3.5조원 순차입금은 2.2조원으로 크게 준다. 2Q17 실적은 오랜 만에 실적과 FCF가 모두 좋을 예정이다. 또한…
수주 전망: CORAL FLNG 곧 & Johan Castberg
올해초 BP의 Mad Dog2 13억$ 수주, 이후 LNG선 1척만을 추가해 3월까지 15억$ 수주에 그치며, 경쟁사의 수주 러쉬에 비해 조용했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ENI의 모잠비크 Coral FLNG 본계약이 임박했다. 지난주말 외신에서 Coral FLNG 컨소시엄 중 마지막 CNPC의 사업승인이 떨어졌고 이번주 컨소시엄 회의에서 FID를 내릴 예정이라고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이다. 상선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해양에서는 앞서가는 모습이다.
투자의견) FWD 1개 분기 실적 & 수주 모멘텀 양호
동사는 2분기 실적과 자금수지 개선과 함께, 30억$ 안팎의 대형 수주도 기다 리고 있다. 즉, 단기 투자 모멘텀은 아주 좋다.
다만 연간 7.7조원 매출(당사 예상 8.1조원)에서 하반기부터 분기별 매출액은 2조원을 하회하고, 고정비 부담에 따른 어닝 하강이 시작된다. 또한 하반기 Egina의 나이지리아 로컬 컨텐츠와의 Integration이 시작된다. 사측은 걱정하던 Ichthys CPF도 무사히 종료되었음을 강조하지만, 조심스럽다.
하향280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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