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7.1Q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동사의 17.1Q 연결 영업이익 [449억원, +37.7% q-q]은 시장 기대치 [423억 원]를 상회했다.
이는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 실적 호조 [영업이익 220억원, +21.3% q-q]에 기인한다.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STS 가격 인상에 판매량 증가 [16.4Q 12만 톤 → 17.1Q 13.2만톤] 효과가 더해졌다. 세아베스틸 본사 영업이익은 234억원 (+45.5%, q-q)으로, 시장 기대치 [243억원]에 부합했다. 특수강 톤당 RollMargin 축소 [톤당 1.3만원]에도, 판매량 증가 [16.4Q 47.6만톤 → 17.1Q 52.7 만톤]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7.2Q 실적은 큰 폭 개선. 하반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둔화 국면
동사의 17.2Q 연결 영업이익 [640억원]은 세아베스틸 본사 실적 개선을 반영, 17.1Q 대비 4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17.2Q 5.5~10만원의 특수강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Roll-Margin이 톤당 5만원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산 특수강 봉강 수입 단가도 상승하는 만큼, 가격 인상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림1> 다만 세아창원특수강 실적은 니켈 가격 약세에 따른 STS 봉강 가격 하락 및 STS 무계목 강관 상업 생산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소폭 부진할 것이다.
하반기 실적은 최근 중국 업황 부진 및 판매량 둔화 [하반기 재고 조정 등 자동차향 판매량 감소] 효과로 상반기 대비 부진할 것이다.
경쟁사 특수강 진출에 따른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될 것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수익 예상 조정 등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현재 경쟁사 특수강 생산 지연으로 동사의 수출량 증가는 『내수 판매량 감소 없이』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림2> 경쟁사 증설이 없었더라도, 국내 완성차 업체 상황 감안시, 해 외로의 수출 다변화는 반드시 필요한 전략적 선택이다. 당초 우려 대비 동사 의 변화된 환경에 대한 준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Valuation Derating 요인이었던 경쟁사 진출 Risk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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