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 영업이익 657 억원(+179.8% QoQ) 달성
1Q17 영업이익은 65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03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는 합성고무(+127억원)와 합성수지(+91억원)의 이익이 증가한 결과이다. 고무부문 이익 증가는 (1) 글로벌 합성고무의 증설이 마무리된 가운데, (2) 연초 합성고무 re-stocking 수요 증가, (3) 급등한 원재료(BD)의 cost-push가 반영되었다. 합성수지는 원재료(SM) 가격 급등(4Q16 1,109달러/톤→1Q17 1,325달러/톤)이 ABS(4Q16 1,572달러/톤→1Q17 1,895달러/톤) 판가에 반영되며 이익이 증가했다. 지분법이익은 184억원으로 MDI가격 강세에 따라 금호미쓰이의 기여도가 증가했다.
2Q17 Preview: 합성수지 수익성 유지, 합성고무 및 에너지 이익 감소
2Q17 영업이익은 453억원(-31.1% QoQ, -30.7% YoY)으로 감소하겠다. 이는 (1) 합성수지의 계절적 성수기 수요가 발생하나, (2) 합성고무의 원재료(BD)와 고무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 (3) SMP가격 하락에 따른 에너지부문의 이익이 감소하 기 때문이다.
합성수지는 ABS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다. ABS 신증설이 부재하여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된 가운데, 연간 4% 이상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방향성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Buy 와 적정주가 10 만원을 유지 3월 이후 BD/고무의 가격 하락 속도가 상이하다. 이는 BD 가격 급등의 일회적 요인(Re-stocking 및 투기적 수요)이 소멸되며 적정가격(1,225달러/톤)으로 복귀했다. 반면 합성고무 가격 하락은 더딘 상황이다. 고무 신증설이 제한되어 수급이 개선 된다는 판단이다. 결국 합성고무 가격 상승이 동사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견인한다는 관점에서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
하향3,600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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