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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맥쿼리인프라(088980)

[맥쿼리인프라] 본격적인 배당수익 증가 시작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9,0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7/05/02


Point 1. 본격적인 배당수익 증가 시작
1분기 운용수익 970억원(YoY +11.5%), 당기순이익 839억원(YoY +51.8%)을 기록했다. 운용수익의 증가는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배당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비용의 감소는 작년 1분기 179억원의 성과보수 발생 대비 올해 1분기에는 성과보수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분기 배당수익은 NAHC에서 313억원, CNEC에서 230억원을 인식했다. BNP의 1분기 총 처리 물동량은 42만TEU (YoY +6.1%)로, 2012년 개항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처리 물동량의 증가로, 영업수익 251억원(YoY +15.8%)과 EBITDA 124억원(YoY +26.0%)을 기록했다.


Point 2. Ocean Alliance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쉽 기대
신규 해운 동맹은 4월 1일자로 정칙 출범하여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BNP는 신항에 입항하는 모든 Ocean Alliance 해운동맹의 물동량을 처리할 예정으로, 향후 처리 물동량 증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해 올해 목표 처리 물동량을 기존 176만TEU에서 194만TEU로 10% 상향 조정했다. 다만, 예상 매출액 및 EBIDTA는 약 971억원 및 448억원으로 각 -7%, -10% 하향 조정되었다. 예상 매출액은 일부 서비스에 대한 하역료 인하 효과가 반영됐다. 일부 물량이 북항으로 이동했고, 신규 해운동맹 출범에 따라 대규모 물동량 파워를 보유한 선사 마켓으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2-4단계, 2-5단계 터미널이 개항할 예정이기 때문에 선사 마켓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북항 재개발 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부산 신항의 하역료가 국내외 경쟁 터미널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선사 마켓이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Point 3. 2017년 예상분배금 주당 510원, 상반기는 250원 추정 11개 유료도로 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 및 통행료수입은 전년 대비 각 7.4% 및 6.3% 증가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BNP의 EBITDA 마진은 49.3% (YoY +4.3%p) 수준으로 신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 이처럼 실적은 상당히 양호했지만, 백양터널 관련 항소심 패소는 아쉽다. 자산 비중이 0.1%로 작지만, 향후 배당 가능성이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대법원 결과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올해 연간 예상분배금은 510원, 상반기는 25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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