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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SDI(006400)

[삼성SDI] 이제부터 시작이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7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7/05/02


1분기 전지 사업 수익성 미흡, 전자재료는 선전
1분기 영업손실은 673억원으로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조금 더 컸다. 소형 전지의 폴리머가 천진 공장 화재 영향에다가 국내외 신규 스마트폰 출시 지연에 따라 매출이 부진했다. 중대형 전지도 일시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는데, ESS는 4분기 매출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고, 자동차 전지는 유럽 신규 모델 출하 지연으로 중국 공장의 가동률 개선폭이 미흡했다. 전지 사업 전반적으로 리튬, 코발트 등 재료비 상승 요인이 더해졌다. 이에 비해 전자재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전분야에 걸쳐 호조를 보였고, 특히 주요 관전 포인트인 편광필름은 신규 중국(우시) 공장 효과로 매출이 더욱 확대돼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2분기 소형 전지와 전사 영업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2분기부터 전사 영업 실적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소형 전지는 폴리머가 주고객 Flagship 모델향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흑자 전환을 이끌 것이다. 전작보다 높은 초기 점유율로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판가가 우호적이다. 중대형 전지는 유럽 고객 신규 모델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중국 공장의 효 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됨으로써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다.
전자재료는 편광필름이 중국 패널 업체들의 증설 수요와 대형 TV 수요를 흡수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OLED 소재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에 신규로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하반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자동차 전지와 ESS의 실적 개선 폭이 커지고, 소형 폴리머의 안정화, 편광필름의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Tesla Model 3가 전기차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업외적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7,097억원의 지분법이익이 유입돼 이익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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