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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KT&G(033780)

[KT&G] 신규경쟁자 진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30,000원

HI투자증권 이경신 2017/04/28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 시현
1Q17 KT&G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1,787억원 (+8.0% YoY), 영업이익 3,955억원 (+0.6% YoY)으로, 시장기대치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1) KT&G 1Q17 내수담배 매출액은 +0.5% YoY 성장했다. 물량은 시장총수 요 감소분 (-4.8% YoY)대비 양호한 -2.2% YoY이며, M/S는 61.2% (+1.7%p YoY)을 기록했다. 흡연경고그림이 수요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나, 시장대비 KT&G 감소폭이 더딘점은 시장지배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순매출단가는 면세담배 가격인상효과 및 제품믹스 개선으로 +2.8% YoY 증가했다. 수출담배의 경우 1Q16 높은 수량 베이스효과 및 환율 (-)영향에도 불구, 신시장 중심 확대를 통해 +1.9% YoY의 외형성장을 시현했다. 수출담배 및 부동산 원가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3,199억원 (2.3% YoY)을 기록했다. 2) KGC는 국내외 각각 +12.8%, +86.8% YoY의 견조한 외형성장을 보였다. 2016년 매분기 고성장을 기록한 내수제품 판매호조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우려와는 달리 제품다양화 및 전략적 마케팅 등을 통해 김영란법관련 영향과 중국관광객 축소 이슈를 완화했다. 2011년 이후 매출액 규모 축소가 지속되었던 수출홍삼은 최근 중화권 시장 정상 화 및 제품 믹스개선에 따른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한다.


단기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한 구간
견조한 영업실적에도 불구, 최근 주가는 상반기 내 한국시장에 진입하는 IQOS에 대한 우려가 녹아있다. 한국의 강경한 금연정책 및 세금구조의 진입장벽을 감안할 때 일본 수준의 높은 파급력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가열식 전자담배를 포함한 대체담배는 지속적으로 발전된 제품 형태를 통해 기존 궐련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판단하며, 1%p의 점유율 변동에도 민감한 내수시장의 성숙도를 감안시 단기 주가상승을 제한 할 수 있다. 2015년 연초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총수요 하락우려가 10.0X 까지 주가에 반영된 바 있음을 감안할 때 downside risk를 염두할 필요가 있다. 단, 견조한 영업실적 및 예상대비 낮은 대체담배 영향력이 확인될 경우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 가능성은 충분하다. 추정치 및 가정변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45,000원에서 130,000원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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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92,000
  • 거래량 (주) 173,323
  • 시가 93,000
  • 거래대금 (백만) 16,138
  • 고가 93,500
  • 외국인보유율 43.38%
  • 저가 92,000
  • 시가총액 (억) 12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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