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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케미칼]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550,000원

HI투자증권 하준영 2017/04/28


1Q17 Review: 예상보다 컸던 타이탄 정기보수 영향
동사의 1Q17 실적은 매출액 39,960억원(YoY +48.9%), 영업이익 8,152억원 (YoY +72.1%)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했지만 시장의 기대치는 하회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타이탄의 정기보수 여파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올레핀사업부문은 PE/PP, MEG, BD 등 대부분 제품의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7.7%로 사상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아로마틱사업부문은 중국 폴리에스터 시황이 개선되었고 현대케미칼로부터 MX를 공급받은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4.1%에 도달했다. 타이탄은 2월초부터 약 45일간 정기보수를 진행했고 임차토지복구비용도 191억원 발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QoQ 감소했다. 롯데첨단소재는 외형은 QoQ 성장했으나 원재료 가격 인상이 판가에 전가되지 못하며 마진률이 소폭하 락해 영업이익률 10.0%를 기록했다. 지분법이익은 총 606억원으로 현대케 미칼 215억원, MRC 115억원, 우즈벡 93억원, 정밀화학 58억원이 인식되었다.


2Q17에도 양호한 수익성 보여줄 것
동사는 2Q17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타이탄이 정기보수를 마치고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롯데첨단소재의 경우 원재료인 SM과 BD가격이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올레핀사업부문과 아로마틱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다.

동사의 주가는 2017년 예상 기준 PER 5.4배로 여전히 저평가 되었다는 판단이다. 동사의 현재 PER 배수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Q17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이제는 지나간 실적보다는 동사가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에 육박하는 회사로 한 체급 성장한 점에 주목해야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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