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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SDI(006400)

[삼성SDI] 깊은 고심 끝에 투자의견 Hold 유지

투자의견 Hold 적정가격 133,000원

HI투자증권 정원석 2017/04/28


1Q17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 전망
동사 1Q17 실적은 매출액 1.3조원 (YoY: +1%, QoQ: +0%), 영업이익 -670억원 (YoY/QoQ: 적자지속)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매출액: 1.4조원, 영업이익 -475억원)를 하회하였다.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① 지난 2월에 발생한 중국 천진 공장 화재로 Polymer 공장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흑자 전환에 차질을 빚었고, ② ESS 출하 감소와 Lithium, Cobalt 등 Li-ion 전지에 사용되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중대형 전지 손실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재료 부문 실적은 반도체/디스 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와 및 편광필름 신규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약 8%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2Q17 매출액은 1.4조원 (YoY: +9%, QoQ: +10%), 영업이익은 -110억원 (YoY/QoQ: 적자지속)을 기록하며 손실폭이 전분기 대비 다소 축소되겠지만 흑자 전환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 영향으로 ESS 출하 감소가 예상되어 중대형 전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에는 계절적 IT 수요 증가와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공장 신규 가동 준비로 동사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alaxy S8 신제품 출시 효과와 화재가 발생했던 중국 천진 Polymer 전지 공장 가동률도 정상화되면서 소형 2차전지 부문 흑자전환 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대형 전지에서의 의미 있는 변화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1Q17 중대형 전지 실적을 살펴보면 자동차용 전지 매출이 전분기 약 5~6% 가량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은 오히려 전분기 대비 약 250억원 가량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경우 ESS용 전지 관련 고정비를 자동차용 전지 부문에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ESS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을 고려해야 하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늘어난 적자폭이 부담스럽다. 더군다나 동사는 지난 1Q16에 약 4,500억원 규모의 중대형 전지 관련 유무형 부실 자산 손상처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40% 가량 증가하나 손실폭 개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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