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Q17 이후 글로벌 재고감축 위한 가동률 축소인센티브 상승 불가피
실적 Review: 영업이익 3,828억원 (-39.6% YoY)으로 지난 1월 4Q16 실적발표 이 후 -16.5%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22.7% 하회했다. 하회 근거는 1) 기대 이하의 북미공장 출고판매 실적 (미국 -20.9% YoY, 멕시코 -24.0% QoQ (전년 5월 가동시작)과 2) 세타2 엔진 리콜 관련 충당금 반영 (약 1,600억원)이다.
17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8.4% 하향: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아차는 경영 중심화두로 높아진 재고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국멕시코 중국공장의 가동률 조정과 현지 시장 인센티브 증가가 불가피하다. 영업이익을 북 미공장 판매볼륨 하향 (기존 추정 대비 -3.2%), 인센티브 가정 상향 (기존 추정 대비 +3.0%p)에 근거해 기존 추정 대비 -8.4% 하향 조정한다.
17년 연간 세전이익 추정치 -8.8% 하향: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과 더불어, 중국 연간 지분법손익 추정을 기존 +152억원 흑자에서 -391억원 적자로 조정한다. 이를 반영해 세전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8.8% 하향 조정한다.
17 년 연간 판매목표 가이던스 하회 전망 (317 만대 → 290 만대)
중국 판매부진 지속과 더불어 회사의 재고관리 강화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17년 연간 판매볼륨은 기존 회사의 가이던스 317만대 (+5.0% YoY)를 하회하는 290만대 (-4.0% YoY)에 그칠 전망이다. 이익 방향성의 성장 전환을 위해서는 1) 중국 판매 볼륨 회복 및 2) 0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4.9개월의 북미 재고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상임금 판결은 오는 5월 중 회사의 변론이 마무리됨에 따라 패소 시 2분기 또는 3분기 중 충당금이 반영될 예정이며, 일시 반영 충당금 규모는 최소 8천억원에서 최대 1.8조원 범위이다.
하향1,100 +0.88%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