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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부화재(005830)

[동부화재] 보험효율 개선과 듀레이션 갭 축소가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7/04/28


1분기 순이익 1,59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4%상회
동부화재의 1분기 원수보험료는 3조 80억원(+3.4%YoY), 당기순이익은 1,593억원(+81%YoY, +213%QoQ)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14% 상회 하는 견조한 실적이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임직원 성과급 260억원(세전 기준)이 있었다. 3월 당기순이익은 45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23% 증가했다.
1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보험효율 개선이다. 1분기 합산비율은 100.6% 로 당사 추정치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동사의 1분기 자동차보험과 장기위험 손해율은 77.5%, 88.4%로 전년동기비 각각 3.9%p, 4.2%p 하락했다. 장기위험손해율 안정화가 돋보인다. 일평균 위험손해율은 작년 10월을 기점으로 전년동기대비 하락 추세이다. 보험료 인상 및 메르스 기고효과 소멸에 따 른 효과 영향이 컸다. 일반보험 손해율도 61.8%로 전년동기비 7.9%p, 전분기 대비 34.4%p 개선되며 안정화됐다. 업계 내에서 사업비 효율화에 경쟁력을 보유한 동사는 3월 절판마케팅에 따른 신계약비 추가상각 반영과 임직원 성과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을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개선시켰다.


듀레이션 갭 축소 빠르게 가시화
금융당국의 금리리스크 강화에 대비한 동사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업계 내 열위에 있던 듀레이션 갭 축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16년말 0.71년(부채-자산, 부채 6.3년, 자산 5.7년)이었던 듀레이션 갭은 올해 2월말 0.23년(부채 6.07년, 자산 5.84년)으로 축소됐다. 외화자산 헤지를 대부분 1 년 이상 기간으로 해놓아 외화자산 듀레이션 인정조건 완화가 자산듀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다만, 올해 부채 듀레이션이 25년 확대가 도입되더 라도 동사의 RBC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3월말 동사의 RBC비율(연결기준)은 180%대로 추정된다. 시중 금리 안정화와 증익으로 전분기 대비 10~15%p 상승이 예상된다. 5~6월경 후순위채 4천억원 발행 시 RBC비율은 15~20%p 개선될 것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2위권사내 상대적으로 높 은 자본여력과 효율화된 사업구조가 매력적이다. 1분기 장기위험손해율 개선 폭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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