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삼성화재(000810)

[삼성화재] 연간 가이던스 54%를 달성한 1분기 실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60,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7/04/28


1분기 순이익 5,0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7% 상회
삼성화재의 1분기 원수보험료는 4조 5,655억원(+3.0%YoY), 당기순이익은 5,030억원(+76.9%YoY, +489.5%QoQ)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을지로 본사 매각이익 2천억원(세전기준)이 있었다. 3월 당기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8.7% 증가했다.
1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손해율 개선과 일회성 매각이익(본사)이다. 동사의 1분기 자동차보험과 장기위험 손해율은 76.4%, 79.6%로 전년동기비 각각 2.7%p, 2.4%p 하락했다. 작년말 CM을 중심으로 한 자보료 인하 영향으로 동사의 온라인자동차보험(CM+TM)의 M/S는 2.5%p 증가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BEP수준을 밑돌고 있어, 동사의 M/S 증대 노력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손해율은 개선된 반면, 사업비율은 3월 절판마케팅에 따른 신계약비 추가상각과 성과급 선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1.7%p 상승했다. 투자수익률은 5.0%로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매각이익과 삼성전자 배당이익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보험 강점은 점차 두드러질 전망
손보업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자보료 인상효과가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자보 손해율은 안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의 온라인자동차보험에서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 전략은 하반기부터는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내 경쟁 격화로 점진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사는 사업비율 하락을 통해 안정적인 합산비율이 유지 가능할 것이다.


업종 Top Pick 유지
삼성화재에 대한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현재는 증익 폭이 상대적으로 큰 2위권 손보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속도 조절을 하면서 이뤄지는 자본규제 강화 환경에서 업계 내 지급여력비율이 가장 높은 동사의 매력은 빛을 발할 전망이다. 동사는 금번 실적 발표에서 4분기경 자사주 매입 집행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화재

코스피

손해보험

손해보험 더보기

305,000

7,000 +2.35%

삼성화재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291,000
  • 거래량 (주) 126,360
  • 시가 295,000
  • 거래대금 (백만) 37,896
  • 고가 306,500
  • 외국인보유율 54.32%
  • 저가 288,000
  • 시가총액 (억) 144,493
리포트
보기

목록